아시아 축구의 뜨거운 격전장, 2025 AFC U-20 아시안컵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축구 연맹(AFC)에 등록된 20세 이하 대표팀들이 출전하며,
개최국 중국을 포함해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 무대를 밟았습니다.
특히 한국은 역대 최다 우승국(12회)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 한국, 8강 확정! 태국전 4:1 완승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조별리그 D조 두 번째 경기에서 태국을 4:1로 제압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제 남은 일본과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다소 불안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전반 3분 만에 윤도영의 강력한 왼발 발리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남겼고,
전반 22분에는 태국의 욧사콘 부라파가 선제골을 터뜨려 한국을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금세 흐름을 되찾았습니다.
전반 31분 45초, 윤도영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후 후반전에서 박승수의 맹활약이 이어졌고,
그의 도움을 받은 주장 김태원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여기에 후반 88분 22초, 박승수가 쐐기골까지 꽂으며
한국의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2승(6득점 2실점)을 기록하며
조별리그를 통과,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었습니다.
이제 목표는 단 하나! 2025 FIFA U-20 월드컵(칠레) 출전권이 걸린 4강 진입입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맞붙게 되는 한국!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한 한일전이 더욱 기대됩니다. 🇰🇷🔥
[경기 영상 다시 보기]
https://www.the-afc.com/en/national/afc_u20_asian_cup.html/video/afcu20-%7C-group-d-thailand-1-4-korea-republic